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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레기 방생금지

목요일 부모님이 물려주신 잘난 얼굴 하나만 믿고 살아가는 한량 중의 한량 권지혁은, 여자친구 집에서 내쫓겨 나, 또 다른 빌붙을 곳을 모색하던 중... 문이 열려있는 부잣집을 발견하고 빈집털이를 시도하게 된다. 하지만 그곳에서 맞닥뜨린 토막 난 시체... 좆됨을 감지하고 튀려던 그때, 사라졌던 집주인이 나타나는데? 대충 봐도 연쇄살인마의 관상이잖아...!!! 미모만 믿고 쉽게 살아가던 지혁의 인생에 찾아온 최대의 위기. 역시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에게 미남계라도 써봐야 할까? 안 그러면 좆 말고 칼이 박힐테니까.....ㅠㅠ
B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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